Windows XP가 설치된 시스템에 파티션을 나눠 Windows Vista를 설치했지만 호환성 문제 등으로 더 이상 Windows Vista가 필요없어 이를 제거하려 하면 멀티부팅을 비롯한 몇 개의 리소스는 삭제 불가능한 채 Windows XP 드라이브에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.
Windows Vista가 설치된 파티션이야 포맷을 하면 그만이지만 Windows XP가 설치된 드라이브의 boot 폴더나 bootmgr 파일은 그냥은 지워지지 않는다.
이럴 땐 다음과 같이 작업을 진행한다.
1. VistaBootPRO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다.
http://www.pro-networks.org/vistabootpro/
VistaBootPRO는 닷넷 프레임워크 2.0 버전 이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닷넷 프레임워크가 설치돼 있지 않은 사용자는 Windows Update 사이트를 방문해 시스템에 설치해 줘야 한다.
2. VistaBootPRO를 실행한 후 상단에 있는 Manage OS Entries 버튼을 누르고 Microsoft Windows Vista를 선택, 오른쪽의 빨간색 X 표시 버튼을 누른다.
그리고, Windows XP를 선택해 Set as Default 항목을 체크하고 Change Boot Drive를 C로 변경한 후 Apply Updates 버튼을 누른다.
3. 이번에는 상단에 있는 System Bootloader 버튼을 누르고 다음 그림과 같이 설정한 후 아래쪽의 Install Bootloader 버튼을 누른다.
4. 이제 시스템을 재부팅하면 멀티부팅은 없어지고 Windows XP 방식으로 되돌아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5. 재부팅 후 윈도 탐색기를 열고 C 루트를 살펴보면 boot 폴더와 bootmgr 파일을 볼 수 있는데 이 두 개의 파일은 그냥은 삭제가 되지 않는다.
6. 윈도 탐색기의 폴더 옵션을 실행한 후 모든 사용자에게 동일한 폴더 공유 권한을 지정 항목의 체크를 해제한다.
7. bootmgr 파일과 boot 폴더의 소유권을 Administrators로 변경한다. 소유권은 해당 파일이나 폴더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속성 항목의 보안 탭에서 변경할 수 있다.
8. 속성 등록 정보에서 고급 버튼을 누른 후 다음 그림과 같이 설정을 변경한다.
9. 이렇게 했는데도 삭제가 되질 않는다면 시스템을 재부팅한 후 다시 한번 7번 과정부터 반복한다.
10. 추가로 C:\WINDOWS\Prefetch\ 폴더 속에 있는 PF 파일을 모두 삭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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